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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73세, 김동연 68세, 홍준표 70세. 이들은 말합니다. “이번이 내 정치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다.” 그리고 또 한쪽에선 50대 초반의 한동훈이 조용히 칼을 갈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라스트 댄스 vs 차세대 에이스’ 구도. 21대 대선, 조기 치러지는 만큼 판도도 전례 없이 빠르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보수) 진영 후보들
21대 대선에서 보수 진영은 전통 보수의 상징부터 차세대 아이콘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권 재창출'을 내세우며 내부 경선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출마 선언 여부에 따라 판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름 | 나이 | 특징 |
김문수 | 73세 | 전 경기지사, 고전적 보수 상징, 친윤 아님 |
홍준표 | 70세 | 대구시장, 강한 언변, 마지막 승부 선언 |
오세훈 | 63세 | 서울시장, 중도보수 이미지, 탈윤 전략 |
한동훈 | 51세 | 전 법무부 장관, 젊은 보수층의 아이콘 |
안철수 | 62세 | 과거 3지대 대표주자, 요전히 중도 유효 |
▶특이사항
- 홍준표·오세훈 두 사람 모두 시장직 사퇴 후 대선 출마 가능성 90% 이상
- 두 시장의 임기 종료는 6월 26일, 재보궐 없이 공석될 확률이 큼
- 김문수는 노골적인 친윤이 아닌 독자 노선, 한동훈과 충돌 가능성
더불어민주당 (진보) 진영 후보들
진보 진영에서는 기존 정치 경험과 개혁 이미지를 모두 갖춘 인물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당 대표부터 전직 총리, 복권 이후 복귀설이 도는 정치인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이 형성되어 있으며, '정권 재탈환'을 향한 경선 구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름 | 나이 | 특징 |
이재명 | 60세 | 당 대표, 전 대선 주자, 높은 인지도 |
김동연 | 68세 | 경기지사, 경제 전문가, 온건 개혁 이미지 |
김경수 | 61세 | 경남도지사 출신, 사면 이후 복귀설 |
김부겸 | 66세 | 전 총리, 통합형 이미지, 여론 탄탄함 |
▶관전 포인트
- 이재명 vs 반이재명 구도가 민주당 내에서도 치열
- 김동연은 사실상 마지막 도전
- 김경수는 복권 후 재기설 급부상 중
비정당·중도권 인물도 변수
- 조국 전 장관: 강성 진보 지지층 기반 있으나, 현실성 낮음
- 유승민 전 의원: 국민의힘 탈당설과 함께 중도 노선 가능성
- 이낙연 전 총리: 해외 체류 중이지만 ‘깜짝 컴백설’ 존재
나이로 보는 대선 판도
나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유권자들이 리더십과 경험, 에너지를 가늠하는 하나의 잣대가 되기도 한다. 이번 대선은 특히 '세대교체론'과 '노련함의 귀환'이라는 두 흐름이 맞서고 있다는 점에서, 후보들의 나이는 그 자체로 정치적 상징성을 갖는다.
이름 | 나이 | 비고 |
한동훈 | 51 | 최연소 후보 예상 |
이재명 | 60 | 경험 많은 중간 세대 |
김문수 | 73 | 고령이지만 마지막 도전 강조 |
이번 선거는 단순히 정권 교체냐 유지냐가 아니다. 세대교체냐, 마지막 승부냐. 이 두 축이 정면 충돌하는, 보기 드문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선거일 발표 후, 누가 먼저 칼을 뺄까?
4월 8일에 공식 선거일이 발표되면,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하는 인물이 이번 선거의 기선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그 누구보다 민감하게 타이밍을 보고 있을 것이다.
👉 실제 선거 일정과 절차, 투표일 예상은 아래 글에서 정리해 두었어요.
▶ “21대 대통령 선거일 발표는 언제?” (1편 보러 가기)
마무리하며
이번 대선,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정당 간의 싸움이 아니라, 세대의 대결이 될지도 모른다. 누가 나설 것이고, 누가 살아남을까?
그리고... 국민은 누구를 선택할까?
조기 대선 D-60, 21대 대통령 선거일은 언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정 사상 두 번째로 탄핵되어 직무에서 물러난 지금, 국민들의 시선은 오직 하나의 물음에 꽂혀 있다. “그럼, 다음 대통령은 언제 뽑는 거야?” 언론도, 정치권도, SNS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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