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싱크홀 고위험지역 50곳 지도 정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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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5년 4월 8일, 도심 내 지반침하(땅 꺼짐) 고위험지역 50곳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시민의 일상적인 통행로, 주거지, 상업지역 등과 맞닿아 있어 단순한 통계 수치를 넘어 실질적인 사고 예방의 기준이 됩니다.

 

본 글에서는 ①자치구별 분포와 ②대표 사례, 땅 꺼짐 발생의 ③주요 원인, 시민이 알아야 할 ④대응 요령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치구별 고위험지역 현황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땅꺼짐 고위험지역이 다수 집중된 구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치구	위험지역수	주요원인 및 특징
광진구	22곳	노후 하수도 다량 분포, 재개발 공사 밀집, 지하공간 약화 지반 다수
종로구	9곳	낙후된 도로 및 하수관, 역사 인근 지하구조물 밀집
금천구	7곳	공업지역 과밀, 하수관 노후, 침하 이력 존재
성동구	3곳	준공업지역 밀집, 기반시설 노후화 진행 중
구로구	3곳	하천 인접 구간 다수, 통신 및 하수관 노후화
강남구	2곳	초고층 공사 현장 밀집, 복잡한 지하 인프라 구조
노원구	2곳	공동주택 밀집지역, 도로 침하 반복 사례 발생
마포구	2곳	재개발 예정지 인근, 경계 지형 포함

 

 

이들 지역은 지하 기반시설의 노후화, 공사 후 미복구된 지하 공간, 재개발 지연, 지반 하중 집중 등의 공통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주요 위험지역 사례 분석

 

주요 위험지역 사례 분석

 

다음은 실제 침하 이력 또는 침하 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시민의 왕래가 잦은 장소들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광진구 자양동, 중곡동, 군자동: 재개발과 교통 인프라 정비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으며, 과거 보도 침하 사례가 다수 발생한 지역입니다.
• 종로구 숭인동, 혜화동, 창신동: 도로와 하수관이 노후되어 있으며, 도심터널 인접으로 지반 불안정성이 높습니다.
• 금천구 시흥동, 독산동: 산업단지 주변으로 지하 시설이 복잡하게 얽혀 있고, 실제 침하 사례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 노원구 상계동, 중계동: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에서 차량 통행 중 침하 사고가 발생한 이력이 있으며, 여전히 위험이 존재합니다.

 

 

또한, 통학로,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주변처럼 일상 속 통행량이 많은 장소도 침하 가능성이 있어, 시민들의 세심한 관찰과 사전 신고가 필요합니다.

 

▶ 관련 보도자료 전체 보기: 서울 땅꺼짐 50곳 발표 기사

 

땅 꺼짐이 발생하는 구조적 원인

 

서울 도심은 다양한 이유로 지하가 복잡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조건들이 땅 꺼짐 발생 위험을 키웁니다:

• 노후 하수도와 통신선, 상하수도관이 뒤엉킨 구조
• 과거 지하 매설 도면이 부정확하거나 누락된 경우
• 재개발·재건축 지연으로 인한 공사장 방치
• 지하철역, 하천 인근, 경사진 도로 등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지역

이로 인해 복토 불량, 침투수에 의한 공동 형성, 지반 약화 현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땅 꺼짐이 발생하는 구조적 원인

 

시민이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

 

시민 개개인의 관찰과 빠른 신고는 땅 꺼짐 사고를 예방하는 핵심입니다. 다음 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세요:

1. 보도블록이 불안정하거나 꺼진 느낌이 있으면 120 다산콜 또는 서울시 안전신고 앱으로 즉시 신고합니다.
2. 균열, 들뜸, 내려앉은 도로를 발견하면 사진을 촬영하고 위치를 기록해 두세요.
3. 공사 현장 주변, 물길이 모이는 지형, 재개발 예정지 주변은 각별히 주의해 통행합니다.
4. 서울시 고위험지역 지도나 자치구별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사전 인지력을 높입니다.

예방은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정보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시민이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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